《중간관리자 코칭 이론과 실무》는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코칭스킬을 이론적으로 연구하여,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평가척도를 만들어 어떤 조직에서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책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중간관리자는 물론 부하직원까지도 숨겨진 잠재역량 에너지(C=bc2)를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러 기법과 노하우를 알려준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이 책은 크게 다섯 장으로 구성했다. 먼저 제1장에서 중간관리자의 역할의 중요성과 나를 평가해야 하는 이유를 살피고 무엇으로,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하는 질문으로 문을 연다. 그러면서 장별로 제2장은 나를 무엇(What)으로 평가할 것인가? 제3장은 나를 어떻게(How) 평가할 것인가? 제4장은 나에 대한 평가결과 분석(Analysis)은 어떻게 하는가? 등을 각각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제5장에서는 평가 도구에 대한 의미 논의, 이론과 실무의 활용 가치, 중간관리자의 역량과 코칭스킬 에너지 공식 활용을 각각 설명한다. 부록에서는 중간관리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코칭스킬 교육프로그램을 설명한다. 또한 자신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표를 무료로 제공한다.
평생교육과 인적자원개발(HRD)을 전공한 박사로 안산시 공보관실에서 중간관리자로 근무하는 저자는 자신의 전공과 현장 경험에서 비롯한 ‘조직의 중간관리자는 이유 없이 왜 아플까?’라는 질문으로부터 이 책의 집필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저자는 중간관리자가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조직을 “조직이 만성 허리 디스크로 고생하거나 조직의 엔진이 녹슬고 있다.”라는 말로 비유하며 중간관리자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