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컬럼비아 MBA 출신 베테랑 협상전문가의 협상시크릿!
베테랑 협상전문가 남학현의 『뛰어난 협상가는 협상하지 않는다』.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협상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상대를 아군으로 만드는 설득과 거래의 심리학을 배운다. 협상의 핵심적 원리와 개념을 정확히 짚어줌으로써 명확히 이해하고 익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예화와 사례를 풍부하게 담아내 현장에서 적용하고 응용하는데 도움을 건넨다. 특히 저자의 20년에 달하는 협상 실무 경험이 녹아져 있어 실감나게 활용할 수 있다. 부록으로는 현장에서 변형하여 활용할 수 있는 협상 준비 양식을 담아냈다.

업무상 협상책을 많이 읽어 보았다. 이 책을 다른 책들과 비교해 보면 한국 사람이 저은 책이라 내용이 좀 더 다가오고, 사례도 친숙하다. 협상원리를 많은 사례를 들어 차근차근 잘 정리해 두었다. 양식들도 있어 책 내용을 실천해 보는 데 도움을 준다. 우연히 본 이코노미스트지 2010. 3. 2일자 기사 내용을 일부 옮겨본다.
"남박사는 지루한 협상이론과 뜬구름잡는 협상방법론을 제시하는 다른 서적들과는 분명한 차별을 두고 있다. 비지니스 현장이나 일상생활에서 뽑은 쉬운 사례를 끊임없이 제시하고 그 안에 담긴 협상기술과 심리법칙을 설명해 간다.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유일한 협상책이란 말이 과장으로 보이지 않는다. 재미있고 쉽지만 깊은 책이다. 비즈니스맨 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많은 것을 얻을 것 같다.”
1만원 투자하여 읽고, 협상할 일이 있을 때 틈틈이 참고하기 좋은 책이다.

힘겨루기하지 않고 관계와 결과까지 모두 얻는 비결! 다치지 않고, 싸우지 않고, 원하는 것을 기분 좋게 얻어내는 기술 『협상은 감정이다』. 이 책은 협상이라는 말 자체를 어려워하는 사람이라도 쉽게 접근하고 협상에 대한 인식을 넓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상대와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해 사람의 감정에 접근하는 방법부터 협상에서 상대의 인식을 바꾸는 방법, 상대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원리 등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협상가들이 실전에서 활용하는 협상 준비 도구를 소개하고, 실전을 훈련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들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내가 원하는 바를 관철시키고, 또는 그 이상을 얻어내기 위한 것이 협상이라고 생각했다. 그랬기 때문에 '협상'은 늘 긴장되는 일이었다. 전쟁터에 나간다는 느낌으로 전화기를 들거나, 미팅에 임했다. 때로 협상에서 졌다라고 생각될 때는 강한 패배감을 느끼기도 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이제야 협상의 기본을 바로 세웠다. 협상의 가장 큰 목적은 '관계 구축'에 있다. 상대방을 '적이' 아닌, 함께 문제를 풀어갈 '파트너'로 인식하는 것이다. 빼앗길까봐 두려웠던 마음을 내려놓으니, 훨씬 다양한 루트가 열렸다. 나의 일, 너의 일로 구분되지 않고, 오히려 더 큰 안목으로 일을 대할 수 있었다. 일상적인 사례와 실제 협상의 사례를 골고루, 그리고 풍부하게 배치해놓아 수월하게 읽히면서도 적용이 빠르게 되었다. 협상을 일상적으로 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널리 추천한다. <북로그 리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