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앙부처에 오랫동안 출입하며 공직자들을 취재해온 현직 기자가 현장에서 관찰한 공무원으로 성공하는 비결을 담은 책 『국가가 알려주지 않는 공무원 승진의 비밀』이 출간되었다. 말단 9급에서부터 계장, 과장, 국장, 1급, 차관, 장관까지 단계별로 어떤 공무원이 살아남고 승진하고 출세하는가를 입체적으로 분석한 책이다. 또한 초보 장관에게 필요한 장관직 수행의 알파와 오메가, 성공하는 장관에게 필요한 청와대·국회·언론 대응법 등 장·차관직 수행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극비 노하우를 소개한다. 특히 과거와 달라진 행정환경에서 정책을 성공시킬 수 있는 요령도 담겨 있다.
공무원의 최대 관심은 좋은 보직, 빠른 승진, 그리고 정년 보장 세 가지이다. 이 책은 이러한 공무원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준다. 이제 막 공무원을 시작하는 초보 공무원에게는 20년 후를 담보할 지침이, 자신의 앞길이 불안한 중견 공무원에게는 조직에서 살아남는 구제책이, 남보다 승진이 늦은 공무원에게는 승진의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임명장만 받으면 정년이 보장되던 공무원 조직에 새 바람이 불고 있다. 민간분야와 마찬가지로 성과관리제, 다면평가제, 공직 개방 등 경쟁력 없는 공무원은 버티기 힘든 제도가 속속 도입된 것이다. 그러나 공무원은 민간기업과는 또 다른 성공전략이 필요하다. 국가도 국민도 공무원 스스로도 치열하게 진화를 요구하는 이때, 이 책은 변화와 도전을 추구하는 공무원들에게 새로운 공직자 상을 보여 주며 성공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대한민국 공무원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공직자 생활을 오래 해온 이보규, 최성열의 『잘 나가는 공무원은 무엇이 다른가』. 저자들이 공무원으로서 보고 배우고 체험하고 느끼고 실천해온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공무원이라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한 번쯤 생각해볼 것을 담고 있다. 21세기 신 목민심서로 주목받고 있는 ‘잘나가는 공무원은 무엇이 다른가’. 9급 말단에서 시작하여 부산 북구청 총무국장에 이르기까지 평생 공직생활에 열정을 바쳐 온 저자의 생생한 인생이야기, 성공적인 공직 노하우를 담았다. 30여 년의 공직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사명감’이다. 나라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공직을 행하고 자기계발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한다.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아 기업들은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경영 전략을 만든다. CEO들은 언제나 긴장 속에서 정확한 판단력과 결단력을 요구받고 있다. 여기에 기업의 미래와 생존 여부가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국민 전체의 봉사자라 할 수 있는 공무원은 어디에 서 있는가?”라는 날카로운 질문은 이 시점의 대한민국 사회와 공직사회가 스스로에게 부여할 만한 화두이다.

공무원 세계에서 살아남고 싶다면 반드시 습득해야 할 처세의 비법을 담고 있다. 공무원이 되어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당신에게 최적의 조언을 전하는 한편 인적네트워크를 설계하고, 중요한 순간에 어떤 판단을 해야 하는지 일러주고 있음은 물론이요, 공무원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마인드와 남들과 차별화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 비법까지 전수한다. 기본이 바로 서지 않은 혼탁한 세상살이에 치이면서 현실에 찌든 채 목표와 방향을 잃고 헤매는 현대인에게 강인한 정신을 불어 넣어준다.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는 나침판 역할도 해줄 것이다. 공무원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신임 공무원은 공직사회의 든든한 기둥으로 성공할 수 있는 성공 나침반을 얻을 것이고 현재 근무하고 있거나 퇴직한 공무원은 이 책을 여생 지침으로 삼아 은퇴 후 제2, 제3의 인생을 살아가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