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안내
지금 나의 삶 돌아보기
과정소개
시공간 제약을 극복한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인문학적 소양을 쌓고 철학적 사유 통해 창의성 발휘하여 자신의 능력 극대화하는 과정.
소설 통해, 가장 낯익은 존재가 가장 소중한 것임을, 공기처럼 물처럼 대지처럼 자신과 함께 있어준 엄마의 무게를, 엄마의 빈자리를 통해 확인한다. 과정목표
책에서 얻은 지혜를 자신에게 적용할 수 있다. 한 가족의 엄마로만 살아온 인물의 존재에 대해 통찰하여 내 삶을 환기한다. 또한, 세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담은 노작가의 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교재안내
- 도서소개 :
세상 모든 사람은 엄마의 자식, 우리 모두에겐 나만의 엄마가 있다. 때로 좋기도 밉기도 고맙기도 원망스럽기도 한, 그러나 굳건한 땅처럼 분명하고 단단한 엄마. 어느 날, 그 엄마를 잃어버린다. 나이 들고 몸도 성치 않은 엄마를. 서울 사는 자식들 편하라고 아버지 생신을 치르러 시골집에서 올라오던 길, 지하철 서울역에서 아버지 손을 놓친 찰나, 엄마는 꿈처럼 사라진다. 전단지를 돌리고 인터넷 광고를 하고 엄마를 보았다는 사람들을 찾아 온 식구가 사방을 헤매도 찾을 수 없다. 그리고 가족들은 비로소 가장 낯익은 존재가 가장 소중한 것임을, 공기처럼 물처럼 대지처럼 자신과 함께 있어준 엄마의 무게를, 엄마의 빈자리를 통해 확인한다.
- 도서소개 :
작가는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을 글 속에 담아냈다. 자상하고 따뜻한 품이 되어준 김수환 추기경, 작가가 자신 안에 칩거해 세상을 등지고 있을 때 세상 속으로 이끌어준 박경리 선생, 더는 전락할 수 없을 만큼 전락해버린 불행감에 도취되어 있을 때 그 어리석음을 깨닫게 해준 박수근 화백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삶에 보석처럼 빛나는 이들을 떠올리며 그들이 다 주고 가지 못한 사랑을 애달파 한다. 현재 지금의 자리에 있는 것은 소중한 사람들의 사랑 때문이라는 노작가의 겸손을 읽을 수 있는 장면이다. 또한 소개된 책 한 권 한 권마다 깊은 삶의 자국들을 새겨놓은 그의 글은 '박완서가 읽은 책'이 전하는 재미와 깊이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