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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동

분    류경영/경제
저 자 명앨빈 토플러 (번역 : 이규행)
출 판 사한국경제신문
출 판 일1990-11-01
ISBN
내용
지금까지 남용되어 온 탓으로 권력이란 개념 자체에 악취가 붙어 다니기는 하지만 권력 그 자체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권력은 모든 인간 관계에 있어서 불가피한 측면이며, 우리의 남녀 관계에서부터 우리가 갖는 직업, 자동차, TV, 우리가 추구하는 희망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 생활의 모든 측면들 중에서 권력은 여전히 이해가 가장 부족하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으로 남아 있다 - 특히 우리 세대에게 그렇다. 그것은 지금이 '권력 이동' 시대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세계를 결집시켰던 권력 구조 전체가 붕괴되는 시기에 살고 있다.--- p.126



저자 후기에 보면 정보의 중요성을 역설한 부분이 있는데 힘과 돈과 정보 이것의 연관관계 부분들이 굉장히 인상 깊죠. 이제 정보화 사회에서 인터넷 컨텐츠 사업이 각광 받는 것을 보면 이책의 내용이 완전히 신빙성이 없는 얘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죠.--- p.



이처럼 지금 고속경제 국가가 저속경제 국가로부터 절연되는 위험한 사태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 이러한 사태는 이른바 [남] 전역에 걸쳐 엄청난 권력의 이동을 불러일으켜 지구 전체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새로운 부 창출체제는 현재 지구상의 빈민에 속해 있는 방대한 수의 인구에게 훨씬 더 나은 미래를 가져다 줄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저개발국 지도자들이 이러한 변화를 내다보지 못한다면, 그들은 자국국민을 영구적인 빈곤상태에 - 그리고 스스로는 무능력 상태 - 빠뜨리게 될 것이다.--- p.487



그것은 우리가 지금 새로운 지식네트워크를 창조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네트워크는‥‥이 개념 저 개념을 놀라운 방법으로 연결시키고‥‥어마어마한 추리체계들을 구축하고‥‥신기한 가설*과 새로운 언어, 부호, 논리 등에 기초하여 새로운 이론, 가정, 이미지들을 낳고 있다. 기업, 정부 및 개인은 역사상 그 어느 세대보다도 순수한 데이터를 많이 수집, 저장하고 있다(이렇게 하여 미래의 역사가들이 어리둥절할 정도의 거대한 보고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지금 더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데이터를 전후관계 속에 상호 연관시킴으로써 이를 정보로 만들고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지금 정보 조각들을 짜맞추어 더욱 더 커다란 모델과 지식의 구조물을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은-컴퓨터 사기극도 아니고 단순한 금융조작도 아닌 -오늘날 사회적 「지식기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거대한 격변으로서 초기호경제의 등장을 말해 주고 있다. 사회의 지식체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변화는 곧장 기업운영에 옮겨진다.

이 지식체계는 금융체계나 정치체제 에너지체계보다도 더 한층 쉽게 모든 기업체의 환경에 침투된다....그것은 우리가 지금 새로운 지식네트워크를 창조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네트워크는‥‥이 개념 저 개념을 놀라운 방법으로 연결시키고‥‥어마어마한 추리체계들을 구축하고‥‥신기한 가설*과 새로운 언어, 부호, 논리 등에 기초하여 새로운 이론, 가정, 이미지들을 낳고 있다. 기업, 정부 및 개인은 역사상 그 어느 세대보다도 순수한 데이터를 많이 수집, 저장하고 있다(이렇게 하여 미래의 역사가들이 어리둥절할 정도의 거대한 보고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지금 더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데이터를 전후관계 속에 상호 연관시킴으로써 이를 정보로 만들고 있다는 것, 그리고 우리가 지금 정보 조각들을 짜맞추어 더욱 더 커다란 모델과 지식의 구조물을 만들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은-컴퓨터 사기극도 아니고 단순한 금융조작도 아닌 -오늘날 사회적 「지식기반」에서 일어나고 있는 거대한 격변으로서 초기호경제의 등장을 말해 주고 있다. 사회의 지식체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변화는 곧장 기업운영에 옮겨진다.

이 지식체계는 금융체계나 정치체제 에너지체계보다도 더 한층 쉽게 모든 기업체의 환경에 침투된다. 언어 문화, 데이터, 정보 및 노하우가 없었더라면 어떠한 기업도 문을 열 수 없었으리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더 한층 중요한 사실은 부의 창출에 필요한 모든 자산들 중에서 이것들처럼 가변적인 자산은 없다는 것이다. 사실 지식은(때로는 단순한 정보와 데이터도) 다른 자산들의 대체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



[예 스 24 제공]
목차
1. 권력의 새로운 의미
2. 권력이동 시대
3. 완력.돈 그리고 정신
4. 초기호경제에서의 생활
5. 섬광시대를 지나서
6. 물리력:야쿠자 요소
7. 부:모건에서 밀큰까지 ... 그리고 그 이후
8. 지식:수많은 기호
9. 물질우위론
10. 궁극적 대체물
11. 정보전쟁
12. 계산대 싸움
13. 외적 기능
14. 네트워크 전략
15. 확대되는 전쟁
16. 중역급사상경찰
17. 총체적 정보전쟁
18. 탄력회사의 권력
19. 칸막이방의 붕괴
20. 탄력회사
21. 족장과 회사위원
22. 자율적인 종업원
23. 권력-모자이크
24. 종결부:새로운 부 창출체계
25. 권력이동의 정치학
26. 결정적 시기
27. 보이지 않는 정당
28. 정보 전술
29. 초전술
30. 스파이 시장
31. 정보 쟁점
32. 이미지 메이커
33. 파괴적 미디어
34. 스크린 세대
35. 종결부:새로운 암흑시대에 대한 동경
36. 지구상의 권력이동
37. 지구촌의 K-인자
38. 빠른 자와 느린 자
39. 사회주의와 미래의 충돌
40. 균형있는 권력
41. 3인방:도쿄-베를린-워싱턴
42. 지구촌의 검투사
43. 종결부:자유.질서 그리고 우연



[예 스 24 제공]
저자소개
저 : 앨빈 토플러 (Alvin Toffler)

미국의 미래학자. 1928년 뉴욕에서 태어나 뉴욕 대학을 졸업한 뒤 모교를 비롯 5개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장 노동자 생활을 했는가 하면 신문 기자로도 일했다. 1957년 이후로는 줄곧 저널리즘의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1959년에서 1961년까지 3년에 걸쳐서는 『포춘』지의 부편집장을 지내기도 했다.

코넬 대학개원교수 및 록펠러 재단. 미래 연구소 AT&T 회사의 컨설턴트로도 활동했다. 앨빈 토플러의 아내이자 미래학자인 하이디 토플러는 법학과 문학 등 여러 분야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사회사상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이탈리아 공화국 대통령 메달’을 수상했다. 토플러 부부는 토플러 어소시에이츠(Toffler Associates)를 공동 창설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정부와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제와 기술의 발전, 사회 변화에 대해 조언하고 있으며,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집필과 강연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문화소비자』『미래의 충격』『퓨쳐리스트』『에코스파즘』등이 있다.

그의 대표작 『제3의 물결』은 사라져 가는 산업 문명을 기술영역, 사회 영역, 정보 영역, 권리 영역이라는 면에서 분석하고 그 영역들... 미국의 미래학자. 1928년 뉴욕에서 태어나 뉴욕 대학을 졸업한 뒤 모교를 비롯 5개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장 노동자 생활을 했는가 하면 신문 기자로도 일했다. 1957년 이후로는 줄곧 저널리즘의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1959년에서 1961년까지 3년에 걸쳐서는 『포춘』지의 부편집장을 지내기도 했다.

코넬 대학개원교수 및 록펠러 재단. 미래 연구소 AT&T 회사의 컨설턴트로도 활동했다. 앨빈 토플러의 아내이자 미래학자인 하이디 토플러는 법학과 문학 등 여러 분야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사회사상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이탈리아 공화국 대통령 메달’을 수상했다. 토플러 부부는 토플러 어소시에이츠(Toffler Associates)를 공동 창설하여 세계 여러 나라의 정부와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제와 기술의 발전, 사회 변화에 대해 조언하고 있으며,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집필과 강연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문화소비자』『미래의 충격』『퓨쳐리스트』『에코스파즘』등이 있다.

그의 대표작 『제3의 물결』은 사라져 가는 산업 문명을 기술영역, 사회 영역, 정보 영역, 권리 영역이라는 면에서 분석하고 그 영역들이 모두 오늘날의 세계에서 어떻게 혁명적 변혁을 이룩하고 있는가에 대해 설명해 준다. 『미래의 충격』은 『제3의 물결』 후속작으로 인간에게 격심한 변화가 닥쳤을 때 인간은 도대체 어떠한 상태에 이르게 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미래의 변화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인가? 등에 대한 답을 담은 책이다. 『권력이동』은 『제3의 물결』과 『미래의 충격』에 이어 21세기를 향해 변화하는 폭력, 부 지식 등 사회 각부문의 권력격변은 어떤 형태를 취하고 있는지, 권력 격변의 근원지는 어디인지, 앞으로 올 변화를 누가 어떻게 통제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다룬다.

최근작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에서 엘빈 토플러는 다가올 제4물결을 예고한다.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지식 혁명의 대 소용돌이를 명쾌하게 분석했다. 심화된 제3물결이 가져올 심층 기반의 변화, 그로 인해 도래할 새로운 부 창출 시스템이 우리의 일상생활, 사회, 더 나아가 문명에 미칠 영향력까지 심도 있게 밝히고 있다. 앨빈 토플러는 혁명적 부 창출의 요인으로 시간, 공간, 지식을 꼽는다. 그는 자칫 평범해 보일 수도 있는 이 요인을 비즈니스는 물론 경제, 사회 전반을 주관하는 기반(fundamental, 펀더멘털) 내면 깊숙한 곳에서부터 작용하고 있는 심층 기반(deep fundamentals)으로 규정했다. 토플러가 주목한 심층 기반 중 가장 핵심적이라고 할 수 있는 지식에 관해서는 기본적으로 지식이 자본주의의 존립 기반인 공급의 유한성을 뛰어넘는다는 것에 주목한다.

그는 지식이 상호 작용하면서 더 거대하고, 힘 있는 지식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말한다. 더불어 무한대의 속도로 지식이 변화,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무용지식과 진실을 구별해 내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기존의 진실 여과 장치의 허울과 진실 여과 장치로서의 과학의 중요성을 밝히며 어떤 진실 여과장치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미래 경제의 모습이 달라질 것이고 과학에 가해지는 위협을 해결해야만 혁명적 부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 밖에도 『권력이동』, 『전쟁과 반전쟁』, 『미래를 위한 학습』, 『예견과 전제』, 『부의 법칙과 미래』, 『앨빈 토플러, 불황을 넘어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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