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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의 재테크 다이어리

분    류경영/경제
저 자 명현영
출 판 사청림
출 판 일2008-05-17
ISBN
내용
출판사 서평

짠순이로서의 삶, 시작은 이러했다

‘5억 성형설’을 묻는 질문에 대뜸 “저 그렇게 돈 많이 안 써요”라는 당돌한 답변을 내놓을 정도의 짠순이 현영. 이 책에는 그녀가 왜 그토록 짠순이가 될 수밖에 없었는지, 어린 시절 부모님께 배운 철저한 절약정신의 실체가 드러난다.
그녀의 어머니는 딸이 가게에서 과자 사먹는 것을 철저히 금지하는 대신 친환경적인(?) 군것질거리를 만들어주셨다. 현영은 아직도 자신이 직접 잡은 메뚜기를 강아지풀에 엮어 달랑달랑 들고 가면 어머니가 바삭바삭한 튀김을 만들어주셨던 맛있는 기억을 소중하게 간직한다. 그 뿐인가. 현영의 부모님은 밖에 나갈 때마다 하다못해 돌멩이라도 주워오고, 딸이 용돈이 떨어졌다 울부짖으며 학교까지 걸어다니고 문제집을 빌리러 다녀도 꿈쩍하지 않으셨던 가열찬 부자습관의 소유자였다. 그러니 현영이 대학합격의 기쁨을 누리는 것도 잠시, 용돈과 등록금을 스스로 해결하라는 부모님의 일방적인 통보를 받은 것도 당연한 수순이었다.
“공부하는 게 무슨 벼슬이니?”
너무하다고 따지는 현영에게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내뱉은 부모님의 쿨한 한 마디는 그녀의 파란만장한 아르바이트 인생의 서막을 여는 산뜻한 신호였다.
현영이 에어로빅 강사를 했다고?

그렇게 멋진 부모님 밑에서 살아남기 위해 현영은 음식점 서빙에서 시작하여 정수기 외판, 유아용 비디오 판매, 꽃 장사, 수박 장사 등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열심히 뛰어다녔다. 그 와중에 유아용 비디오를 팔며 판매왕에 오르기도 하고 꽃 장사를 하며 대박을 터뜨릴 정도로 억척이었던 그녀. 하지만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아무리 일을 해도 힘만 들고 모이는 돈은 너무 작아……. 좀 더 쉽게 더 많이 벌 수는 없을까?”
혹시 힘찬 구호와 함께 상쾌한 아침을 열어주던 TV 프로그램 속 장재근 에어로빅 사단을 기억하시는지? 그 사단 가운데 현영이 있었다는 사실,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그녀는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끝에 에어로빅 강사를 택했고, 이후 장재근 에어로빅 사단에 도전, 처음 뜻대로 자신의 몸값을 엄청나게 끌어올렸다. 그리하여 대학 졸업 때까지 모은 돈이 무려 5,000만 원!
이후 그녀는 에어로빅강사로서의 안정된 삶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겁도 없이 슈퍼모델에 도전, 당당히 수상을 하면서 모델로서 제2의 커리어를 쌓는다.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잘나가는 모델로 살면서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눈앞의 수입을 포기한 그녀는 배고픈 극단에 들어가 바닥부터 다시 연기자, 방송인이 되기 위한 기본기를 다진다.
눈앞에 보이는 작은 이익보다 미래를 위해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것이야말로 그녀가 말하는 재테크의 진정한 기본기!


통장 쪼개기부터 펀드 고르기까지, 돈 버는 비밀이 쏙쏙!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비호감 이미지를 극복하고 톱스타로 발돋움하면서 현영은 버는 돈의 액수가 확실히 커졌다. 그리하여 자신의 전매특허, 절약과 저축을 무기로 본격적인 재테크 생활을 시작한다.
이 책에서 그녀는 자신이 실제 재테크를 경험하면서 온몸으로 배운 은행 거래 노하우에서부터 통장 쪼개기, 펀드 투자 비법, 보험 잘 드는 법, 초보들을 위한 주식 및 부동산 투자법을 재테크에 전혀 관심 없는 사람들조차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친절하게 짚어준다. 나아가 자신의 재테크 포트폴리오와 직접 가입한 펀드 리스트까지 당당하게 공개한다.
그중 그녀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통장 쪼개기 비결을 잠시 살펴보자. 매달 카드결제일이 다가오면 토할 것 같은 여러분이라면 ‘저축통장’, ‘지출통장’, ‘비상금통장’, ‘목적통장’을 나누는 그녀의 화려한 솜씨를 한 번 눈 크게 뜨고 살펴보시라.

ㆍ 지출통장 | 주거래은행 통장으로 하고 체크카드를 만들어 입출금 내역을 한 달마다 비교한다.
ㆍ 저축통장 | 한 달에 빠져나가는 저축 금액이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CMA통장으로 하는 것이 좋다.
ㆍ 비상금통장 | 한 달 생활비의 3배 정도 금액을 늘 유지하며, 역시 CMA통장으로 한다. 비상금은 비상?대비자금뿐 아니라 단기 투자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ㆍ 목적통장 | ‘부모님 효도관광’, ‘내 집마련’, ‘유럽여행’ 등 목표를 가지고 돈을 모으는 통장으로 펀드나 적금 등 다양한 통장으로 만들 수 있다. 이 통장들에는 반드시 이름표를 붙여 지름신이 강림했을 때마다 수시로 살피며 의지를 다진다. 실제로 현영은 20개가 넘는 자신의 통장에 모두 이렇게 이름표를 붙여놓았다.


부자들의 신개념 가계부 ‘재테크 다이어리’를 쓰자

수많은 노하우 중 그녀가 야심차게 소개하는 재테크 성공비결은 바로 가계부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재테크 다이어리’ 쓰기. 어린 시절 언니의 용돈기입장을 보고 따라 썼던 일을 더듬으며 새는 돈을 막기 위해 가계부를 쓰기 시작한 그녀는 금융상품 정보를 함께 기록하기 시작하면서 점차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노하우를 터득한다.
재테크 다이어리에는 자신의 수입 및 지출내역을 고스란히 적는 가계부의 일반적인 기능과, 자산 포트폴리오 및 저축내역, 재테크정보를 기록해두는 특수한 기능이 모두 포함된다.

ㆍ 지출내역 정리 | 지출내역은 일반 가계부를 쓰듯 작성하면 된다. 이때 정기적으로 사는 물품은 가격과 함께 구입처를 적어두고, 공과금은 따로 항목을 만들어 매달 변화 추이를 비교할 수 있도록 하며, 월말/연말 결산은 반드시 한다. 끝으로 신용카드와 현금은 구분해서 적는다.
ㆍ저축내역 정리 | 재테크 다이어리의 핵심이다. 일단 항목을 나누어 각자 가입하고 있는 상품 종류를 분류하여 기록한다(적금, 펀드, 보험 등). 적금, 적립식 펀드, 보험 등은 자동이체되는 날짜와 이체통장 정보를 적어놓는다. 특히 펀드나 주식은 수익률을 수시로 체크하면서 관련자료를 스크랩해둔다. 그리하여 추가 불입 시점을 파악하고, 1년이 지났을 때 수익률 그래프를 그려서 다음 해 투자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ㆍ자산 포트폴리오 | 포트폴리오는 재테크의 시작이다. 한 달에 저축에 활용할 수 있는 최대 금액을 잡고(현영은 수입의 90퍼센트)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각종 재테크상품에 투자할 금액을 나눈다. 포트폴리오는 시장흐름에 의해 언제든 바뀔 수 있으므로 따로 적어 그때그때 재테크 다이어리 첫 장에 붙여둔다.

현영은 재테크 다이어리 하나만 잘 써도 부자 되는 지름길을 선택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한다. 이 책에는 현영의 재테크 다이어리 쓰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엮은 한 달 분량의 재테크 다이어리 샘플이 수록되어 있다. 독자들은 이 재테크 다이어리를 직접 써보면서 자신의 재무 상황을 파악하고, 재테크 상품 관리와 포트폴리오 짜는 연습을 제대로 해볼 수 있다.

이제 현영에게 재테크는 취미이자 특기다. 재테크의 다양한 분야를 두루 섭렵해가며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투자처를 끊임없이 모색하는 그녀는 타고난 재테크달인이요, 노력하는 재테크여왕이다.
재테크 전문가들도 극찬한 그녀의 알짜 비법을 꼼꼼하게 들여다보자. 어디서부터 어떻게 재테크를 시작해야 좋을지 모르는 막막한 초짜들도 어느새 재테크 달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
재테크 워밍업 _ 그 혹은 그녀의 재테크 속사정

1장 내 인생의 로또, 부자 되는 습관
부자로 사는 것도 습관이다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적금은 짧게, 예금은 길게 | 돈은 지혜로운 사람을 따라간다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비과세상품을 이용하라 | 경제 씨와의 돈 되는 데이트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2008년 바뀐 연말정산제도 | 짠순이로 살아남기

2장 재테크 마법의 문이 활짝
은행 거래에도 노하우가 있다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은행별 주거래고객제도 | 수입의 90퍼센트는 통장으로 쏙!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CMA, MMF, MMT의 차이점 | 통장에 이름표를 붙여라 | 가계부를 넘어 재테크 다이어리로

3장 통장은 쑥쑥 재미는 쏙쏙
나는야 펀드 마니아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팁 _ 이 펀드에 눈을 돌려라 | 보험만 잘해도 100살이 즐겁다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연금보험, 젊을수록 비싸진다 | 주식, 할까 말까?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성공하는 배당투자의 법칙 | 부동산에 눈을 돌려라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팁 _ 똑 소리 나는 내 집 마련 대출테크

4장 눈을 더 크게 떠야 할 때
내 인생을 결정하는 재테크의 황금률 ㆍ 꽃미남 PB의 백만 불짜리 tip _ 재테크 포트폴리오를 짜봅시다 | 내 몸값이 진짜 재산이다 | 부자 되는 맥을 짚어라 | 악바리 정신으로 사업하라

부록 _ 현영의 돈 버는 비밀 재테크 다이어리
저자소개
현영 [저]
생년월일 : 1976.09.06~ 출생지: 수원
MC, 영화배우, 가수의 영역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 데뷔 후 대표적인 비호감 연예인으로 손꼽혔으나, 꾸준한 노력과 흔들리지 않는 성실함, 특유의 끼로 무장한 채 점차 비호감 이미지를 벗고 잘나가는 스타로 발돋움했다. 방송에서는 늘 코믹하고 푼수 같은 모습으로 등장하는 그녀지만, 실제 생활은 정반대. 특히 '돈' 하나만큼은 확실하다. 쇼핑보다 재테크를 더 좋아하고, 단돈 1000원도 절대 허투루 쓰지 않으며, 수입의 90퍼센트는 무조건 통장으로 직행, 가계부 대신 재테크 다이어리를 쓴다는 그녀의 진짜 매력은 아찔한 S라인도, 톡톡 튀는 말솜씨도 아닌 현명한 생활력! 호기심 많은 그녀는 적금, 펀드, 보험, 주식, 부동산 등 재테크 전분야에 관심을 갖고 하나하나 공부해가며 전문가 못지않은 지식을 뽐내고 있다. 이러한 그녀의 사례가 실제 TV에 여러 번 소개되어 자타공인 연예계의 '재테크여왕'으로 등극하게 되었다. 맨땅에서 시작해 똑 소리 나는 재테크 실력으로 수십 억 재산가가 된 그녀는 대한민국의 친절한 재테크 도우미로서 생활에 꼭 필요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정복기 [감수]

현 삼성증권 PB연구소장 겸 삼성 FH 갤러리아 총괄지점장으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경제야 놀자’ 코너에 출연하면서 꽃미남 PB로 알려졌다. 국내 유수의 대학과 은행, 증권사, 보험사, 대기업 등에서 자산관리 및 재테크, 펀드 관련 강의를 수십 차례 진행했으며, 중앙일보선데이에 ‘머니 콘서트’라는 고정 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PB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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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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