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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

분    류경영/경제
저 자 명강인선
출 판 사웅진
출 판 일2006-06-07
ISBN
내용
출판사 서평

*생존경쟁의 중심지 워싱턴, 그곳에서 강인선 기자는 무엇을 보았는가
1999년 서울을 떠나 전 세계의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든다는 세계 최고의 교육기관 하버드 대학, 생사의 갈림길이 바로 눈앞에 있던 이라크 전쟁터, 세계 최대강국 미국의 내로라 하는 일류들이 죄다 모여드는 정치의 중심지 워싱턴을 거쳐 7년 만에 다시 서울로 돌아온 강인선 기자. 언제나 바로 떠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했기에 그 긴 타향살이에도 그의 짐은 달랑 가방 2개와 노트북이 전부였지만 그의 머릿속과 가슴속에는 책 한 권으로도 모자랄 만큼 많은 것들이 담겨 있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우듯 ‘무식하고 미련하게’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물이 가득 차는 순간이 온다는 것을 경험했고,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듯이 아픈 비판일수록 나를 강하게 키워준다는 것을 깨달았다. 힐러리에게 '여자도 야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를 배웠고, 콘디에게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는 것을 배웠으면, 피터 드러커에게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나날이 성장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의 5년 동안의 워싱턴 체험을 담은 신간 <힐러리처럼 일하고 콘디처럼 승리하라>는 일류만이 살아남는 워싱턴에서 경험한 도전의 기록이며, 대통령에서 이웃 워싱토니안까지 그가 만난 사람들에게 배운 성공 법칙에 대한 치열한 보고서이다.

1부 <여자의 야망은 클수록 좋다>는 그저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는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여자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한다는 것은 제대로 살고 있다는 느낌을 줄지는 몰라도 그냥 그것뿐이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면 결과적으로 제자리걸음이든지 아니면 엉뚱한 방향으로 가고 있기 십상이다. 어디까지 올라가고 말겠다는 각오로 추진할 때 더 효과적으로 목표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다. 남자들이 힐러리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그녀가 누구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야심을 드러내고 도전하기 때문이다.

2부 <인생은 저지르는 자의 것이다>는 성공 법칙을 어떻게 실천하느냐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다. 저자는 성공하는 방법을 몰라서 성공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방법을 알아도 제대로 실현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언젠가 해야지'가 아니라 '지금 당장', 아침에 일어나서 그날 해야 할 일 중 가장 어려운 일을 골라 해치우는 것, 그것만 할 줄 알아도 인생은 180도 바뀐다.

3부 <상상력과 용기가 당신의 무기다>는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맹렬히 추진하는 가운데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에 대한 조언이다. 비판을 건설적으로 수용하는 방법, 자기만의 시간을 요리하는 방법, 한계를 사랑하는 방법, 매너리즘을 극복하는 방법,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 자신의 능력을 시험했던 혹독한 자기 훈련의 장
저자는 7년간 경쟁의 중심지를 두루 돌아다니면서 극한 상황에서도 스스로를 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터득했다. 저자의 조언이 머리만을 만족시키는 공허한 구호가 아닌 가슴속까지 서늘한 울림을 주는 것은 강인선 기자 자신이 바로 가장 밑바닥부터 뼛속까지 노력하여 살아남은 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1. 하나를 알면 열을 아는 척하라
이라크 전쟁 종군 취재를 한 덕에 시쳇말로 잠깐 ‘떴던’ 적이 있다. 하지만 그 유명세를 발판으로 다른 일을 더 해보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하고, 언젠가 내 실력이 들통 나고 창피당하고 말 거라는 절망적인 기분이 들었다. 여자들은 자기 분야에 대해 완벽하게 알지 못하면 혹시라도 그것이 발각될까 두려워 모험을 하지 않으려는 성향이 있다. 하지만 ‘실제보다 세게 보이는 법’을 아는 남자들은 하나를 알면 즉시 열을 아는 척한다. 열 개 중 아홉 개를 아는 것만도 실은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단, 아홉 개의 지식을 쌓을 때는 나머지 부족한 한 개의 빈자리를 채울 만큼 ‘내공’도 함께 닦아야 한다.

2. 남과 다르게 생각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하버드 대학 시절, 팀끼리 주제를 정해 발표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그런데 자신이 속한 팀만 다른 팀과 다른 주제를 택한 것이 아닌가. 남과 다르기를 두려워하는 한국인이라, 남이 다 하는 걸 안 하고 나만 다르다는 것이 찜찜하고 불안해하던 자신에게 친구는 ‘그러니까 우린 어떻게 해도 다른 팀과 차이를 보이기 쉽잖아’라고 말을 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 어차피 남을 따라 하는 전략으로는 남을 앞설 수 없다. 승부는 얼마나 남과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가에서 나온다.

3. 아는 사람이 많아야 능력있는 사람이다
워싱턴 바닥에서는 서로에게 무엇인가 ‘이용 가치(?)’를 발견했을 때에야 비로소 네트워크가 움직인다. 백악관의 한 관리에게는 명함을 네 번이나 줬던 적도 있다. 그에게 나는 수백 명의 외국 기자 중 한 명에 불과했던 것이다. 네트워크가 살아 움직이게 하려면 계속해서 관심과 노력을 주입해야 한다. 똑똑한 사람은 아는 게 많은 사람이고, 능력 있는 사람은 아는 사람이 많은 사람이라고 하지 않는가.

4.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워라
일이라는 것은 알고 보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끝이 없는 일이다. 하지만 물을 아주 무식하게 퍼붓다 보면 밑 빠진 항아리도 순간적으로 차는 수가 있다. 바로 그 순간 물 항아리를 격파하면, 우리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끝내고 한 단계 뛰어넘을 수 있다. 워싱턴에서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열망으로 정말 무식하게 글을 썼다. 기사를 제외하고 일주일에 칼럼 한 편을 목표로 쓰기 시작했다. 하루 열 시간을 넘게, 여름에는 엉덩이에 땀띠가 날도록 책상에 붙어 앉아 있었다. 그렇게 몇 달을 지나자 '지난번에 쓴 글, 참 쉽고 재미있게 읽었다‘는 칭찬을 듣기 시작했다.

5. 외국에 ‘제2의 고향’을 만들어라
만일 누군가가 내게 20~30대에 꼭 해볼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다른 나라, 다른 도시에 가서 혼자서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살아보라고 하겠다. 사람은 낯선 곳에서 낯선 환경에 부딪힐 때 비로소 자신을 발견한다. 가장 익숙한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좀 떼어낼 때 이전에 보지 못한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세상은 기회를 쉽사리 주지도 않지만, 기회가 주어졌을 때 그것을 잡지 못하거나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인간에 대해서도 가혹하다. 도전에는 응전만이 있을 뿐이다. 주저하는 동안 기회는 사라진다. 힘들고 어려워서 피한 한 번의 기회는 때로 다음, 그다음 기회까지 사라지게 만든다. 어쩌면 인생은 늘 새로운 문을 열고 나가는 것일지도 모른다. 저 문을 밀치고 나가볼까 말까.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당신이다. - <뻔뻔스럽게 야한 야심을 드러내라> 중에서


* 강인선 기자가 배워온 세계 일류들의 치열한 도전과 성공 법칙!
힐러리처럼 노골적인 야망을 드러내고 일하라!
콘디처럼 늘 준비된 자만이 승리한다!

기자라는 특성상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치열하게 자신을 단련시키면서 '자기다움'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인상 깊었다. 수없이 만난 '성공한 사람'과 만남을 통해서 '남과 차이를 만드는 것'은 결국 '상상력'과 '용기'라는 것도 깨달았다.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 야망을 갖게 하는 '상상력'과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위험부담을 질 각오가 되어 있는 '용기'. 그리고 겸손하고 따뜻한 '인간미'까지. 이 책에 모은 글들은 그 용기와 상상력을 단련하고, 여기에 추진력과 집중력을 더해 남다른 인생을 사는 사람들을 보고 쓴 글들이다.

1. 힐러리 로댐 클린턴 - 뻔뻔하게 야한 야심을 드러내라
당당하고 거침없으며 강하고 자신만만하게 사는 모습. 권력에 대한 야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수없이 거친 비난을 받아도 억척스럽게 견뎌낸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강해지고 성숙하고 노련해지며 아름다워진다.

2. 콘돌리자 라이스 - 재능을 활활 태우기 위해 자신을 단련하라
콘디 부모의 교육 방침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딸을 다재다능한 인간으로 키우는 데 머물지 않고 자기 훈련이 잘된 다부진 인간으로 성장시켰다는 점이다. '강한 여자'라는 것은 거칠고 사납다는 뜻이 아니라 '자기다움'을 유지한다는 의미이다.

3. 피터 드러커 - 과거의 노예가 되지 마라
성공을 달성하기까지 한 기업이나 인간을 끌어올렸던 방식은 새로운 현실에서는 더 이상 맞지 않는 '구식'이 된다. 그러므로 과거에 자신을 성공시킨 방법을 성공 후에도 계속 사용한다는 것은 자살 행위이다.

4. 스티븐 코비 - 성공하려면 습관을 바꿔라
성공과 행복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강박적인 열망을 갖고 산다. 하지만 한 번에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끈질기게 일관성을 갖고 새로운 방법을 추구하는 것, 결국 습관을 바꾸는 것이야말로 성공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5. 매들린 올브라이트 - 사람을 커보이게 하는 것은 자신감이다
"젊은 여자들은 용감하게 나서는 것을 더 배워야 해요. 어떤 일이 됐든 겁먹지 말고 과감하게 끼어드는 거야. 알았지요? 다들 목소리가 너무 작아. 더 크게 말해야 사람들이 알아듣는다구."

6. 조지 W. 부시 - 촌놈 기질도 경쟁력이다
부시 대통령은 말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사람처럼 단순하게 행동하며 '촌놈'처럼 군다. 그런데 미국 최고의 정치 명문가 부시 집안의 아들이 과연 촌놈일까? 그는 자신의 귀족적인 이미지를 서민적이고 소탈한 이미지로 재탄생시키는 데 성공했다.

7. 콜린 파월 -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상황은 늘 나쁘지 않다
표정, 웃음, 말하는 태도 등이 무척이나 온화하고 안정감이 있는 사람, 무슨 말을 하든 믿어주고 싶은 사람. ‘사람 좋다’는 표현은 이런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닐까. 흑인 대통령으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사람으로 꼽혔던 그의 경쟁력은 화를 낼 때는 화를 내고 바로 극복하는 긍정적인 자세이다.

힐러리에 버금가는, 아니 그보다 더 대단한 능력을 갖춘 여자는 얼마든지 있다. 미국인은 ‘유능한 변호사 힐러리’를 두려워한 것이 아니었다. 사람들이 견딜 수 없었던 것은 힐러리의 정치적 야심, 권력에 대한 노골적인 야망, 그리고 그 모든 과정을 즐기는 듯한 태도였다. 사람들은 힐러리의 능력이 아니라 ‘야심’을 두려워했다. - <권력은 아름답다> 중에서

콘디에게서 느껴지는 힘은 자기 자신만의 고유 영역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서 풍기는 자신감과 당당함이다. ‘강한 여자’라는 것은 거칠고 사납다거나 하는 의미가 아니라 ‘자기다움’을 유지한다는 의미다. 자기 자신을 잃지 않으면서 세상에서 들이대는 각종 잣대에서 유능하다는 평가를 받은 것이야말로 가장 어렵고 고독하고 긴 싸움에서 승리한 결과다. - <탁월함은 모든 차별을 압도한다> 중에서


* 추천사
‘강한 여자’라는 것은 거칠고 사납다는 의미가 아니라 ‘자기다움’을 유지한다는 기자의 말에 동감한다. 스스로 강하게 살아남아본 자들만이 타인의 강함 또한 본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휘몰아치는 워싱턴 특파원 5년을 그녀답게 살아낸 강인선 기자. 그가 이해하는 힐러리와 콘디의 강함이 진정 ‘강하고자’ 하는 이 땅의 멋진 여성들에게 에너지를 뿜어주기 바란다.
- 백지연(앵커, 백지연 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그녀의 글엔 나에게만 보내주는 편지 같은 다정함이 있다.
그녀의 글엔 조용하고 강력하게 전달하는 예리함이 있다.
그녀가 읽었다는 책들을 사기 위해 인터넷 서점을 쇼핑하고,
그녀가 만났다는 사람들의 이름을 외우면서 많은 상상을 했다.
나는…… 힐러리와 콘디처럼이 아닌 '강인선처럼 쓰고 말하고 싶다'.
- 정승혜(영화사 아침 대표)
목차
프롤로그 - 나는, 그리고 당신은 과연 어떤 ‘그릇’인가

1장 여자의 야망은 클수록 좋다
뻔뻔스럽게 야한 야심을 드러내라
권력은 아름답다
탁월함은 모든 차별을 압도한다
목소리를 높여라
하나를 알면 열을 아는 척하라
옷차림도 전략이다
남과 다르게 생각하는 걸 두려워하지 마라
사랑은 차갑게 하자
프라다 핸드백에 관한 진실
치어 리더가 되자
천사가 되는 방법
좋은 상사가 되는 것은 ‘예술’이다
잘생긴 남자에게 속지 말라
돈에 관한 싸늘하고 악착같은 감각
좋아서 일하는 사람은 말릴 수 없다


2장 인생은 ‘저지르는 자’의 것이다
그 일을 왜 지금은 할 수 없나?
개구리를 먹는 비법
밑 빠진 독에 물을 채워라
힘들 때 발휘되는 둘째 딸 정신
뭐든 3년만 매달려보자
인생은 ‘점 잇기’ 놀이다
외국에 ‘제2의 고향’을 만들어라
하버드 대학에서 연애하지 마라
아는 사람이 많아야 능력 있는 사람이다
왜 예일대에서 대통령이 많이 나올까?
밥 한끼도 이벤트다
영어, 자신감이 반이다
또박또박 살기
일 중독증과 휴가 후유증
콜린 파월의 13가지 성공 법칙
맥시마이저와 새티스파이서


3장 상상력과 용기가 당신의 무기다
성공의 법칙은 반드시 배반한다
세련된 촌놈 기질의 경쟁력
비판을 건설적으로 수용하기
인생을 망치는 10가지 방법
시시한 일도 중요하다
내 안에서 나 자신을 뛰어넘기
What do you want?
왕년에 그들이 운동했던 실력
다른 사람의 성공이 당신의 성장이다
흩어지면 똑똑해지고 뭉치면 바보 된다?
잘나갈 때 조심하라
뒤퐁서클족과 포토맥 열병
나만의 시간을 요리하는 법
게으르게 사는 즐거움
한계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라


에필로그 - ‘하고 싶은 일’이 ‘해야 하는 일’이 될 수 있다면
저자소개
강인선[저]
서울대 외교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 케네디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월간조선'에서 기자로 첫발을 내딛었으며, 2001년 7월부터 '조선일보' 워싱턴 특파원으로 일하다가 2006년 4월부터 서울로 복귀하여 정치부에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하버드 졸업식날엔 비가 내리지 않는다], [사막의 전쟁터에도 장미꽃은 핀다]가 있다. 이라크 전쟁 종군취재로 제21회 최은희 여기자상, 관훈클럽의 제15회 최병우기자 기념 국제보도상, 제6회 홍성현 언론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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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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