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된다! 책이 이렇게 눈에 쏙쏙 들어오다니!” 전미국의 학생·학부모·교사·비즈니스맨들 사이에서 소문난 책, <파워 리딩> - - ◆ 독서의 목적에 가장 충실한 독서법 - 요즘 같은 정보 속도전의 시대에 책을 마술 묘기처럼 눈 깜짝할 사이에 휙휙 읽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누구든 10배 빨리” 어쩌고저쩌고 하는 책은, 그저 책장 넘기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일 뿐 결코 독서를 위한 책이 아니다. 독서란 읽은 것의 내용을 정확히 파악한다는 전제 위에 성립한다. 서두의 ‘추천의 말들’에 나열하고 있듯이, 이 책에 대해 미국의 수많은 학생, 학부모, 교사, 비즈니스맨들이 찬사를 보낸 것은 이 책이 본래 의미에서의 독서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먼저 독해력에 집중한 다음에 속도를 향상시키는 것, 파워 리딩의 효과는 바로 이 점에서 나온다. 가장 기초적이며 상식적인 것부터 차근차근 밟아나가므로, 아주 간단하고 배우기가 쉽다. 30일이라는 기간 동안 매일 15분을 꾸준히 투자하면, 독서력이 지금보다 2배 빨라진다(물론 정확한 이해도를 전제로 하여)고 저자는 말한다. 이 수치는 수많은 사람들을 가르친 결과 평균적으로 도출해낸 수치다. 이 책은 입시를 앞두고 있는 학생은 물론이고, 많은 자료를 읽어야 하는 대학생들, 업무상의 서신과 서류 외에도 자기 발전을 위해 교양서 및 경제 경영서들을 읽어야 하는 비즈니스맨들 모두에게 두루 통용되는 방법을 담고 있다. 파워 리딩을 익히는 과정은 곧 과거의 무의식적인 독서 습관과 결별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새로운 독서 습관을 배양하면 읽기 능력은 저절로 향상된다. 물론 그 전제조건은 성실한 연습이지만, 설령 장난삼아 하더라도 이따금 반복 연습을 한다면 어렵지 않게 절반의 성과는 거둘 것이다. - - ◆ 독서 습관을 의식적으로 통제하면, 효율적인 독서가가 될 수 있다 - 이 책은 먼저 개념을 설명하고 연습 단계를 꼼꼼히 이끌어주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총 4주(4강)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점진적인 향상을 유도한다. 먼저 제1강(첫째 주). 글로 된 정보를 다룰 때는 전체보기(미리보기), 읽는 방법의 선택, 속도 조절이라는 3가지 기본 방법으로부터 시작된다. 먼저 미리보기를 통해 읽을거리의 성격을 파악하고, 빨리 읽을 것인지 천천히 읽을 것인지, 또는 여러 번 읽을 것인지 한 번 읽은 것인지 ‘읽는 방법’을 선택한다. 그리고 책을 읽어나갈 때는 속도 조절 기법을 통해 어떤 부분에서는 속도를 높이거나 다른 부분에서는 늦추어야 한다. 어떤 글을 읽을 때나 반드시 3가지 질문을 던진다. 첫째, 중심 주제가 무엇인가? 둘째, 이 책에서 무엇을 원하는가? 셋째, 이 책을 무슨 필요로 읽는가? 요컨대 무엇을 왜 읽어야 하는지 의식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새로운 독서 습관은 조절기의 사용에서 시작된다. 손가락이나 볼펜 등을 조절기로 사용하면 속도는 물론이고 독해력과 집중력이 향상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모르는 말이 나왔을 때 반드시 알고 넘어가는 것이다. 섣부른 의미 추측은 위험하다. 둘째 주 제2강에서는, 서서히 속도를 향상시키게 된다. 두뇌의 인식 구조와 읽기 습관에 영향을 주는 것을 알아보고, 어떻게 습관을 바꿀 것인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읽을거리의 종류에 따라 읽는 방법이 달라진다. 신문이나 이메일은 각각의 읽기 방법이 있고, 소설이나 시처럼 재미로 읽는 책에도 그 나름의 방법이 있다. 셋째 주 제3강은 공부하는 방법을 다룬다. 공부 내용을 효과적으로 기억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 학교 수업과 시간 관리의 방법을 알려준다. 효과적인 공부는 반복읽기(3번 이상 읽기), 능동적인 사고, 질문하기, 혁신적인 노트 기법 그리고 주기적인 다시보기를 통해 이루어진다. 아울러 시험 잘 보는 방법과 노트의 기법도 제시한다. 분야를 검색하는 방법을 위해 고급 미리보기 기법을 연습한다. 넷째 주 제4강은 정보의 진위를 판단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나만의 관점을 세우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어떤 관점을 받아들일지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며,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성공은 바로 여기에 달려 있다. 그리고 초고속 속독법을 소개한다. 초고속 속독법은 습득만 한다면 방대한 자료를 살펴보거나, 특정한 답을 찾거나, 예전에 공부한 자료를 다시보기 할 때 아주 유용하다. 이를 위해서는 많이 읽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제30일, 마지막 날에는 처음과 마지막의 차이를 견주어보고, 얼마나 자신의 독서력이 향상되었는지 점검한다. 지은이는 다시금 강조하기를, 단지 속도만을 위한 독서는 시간 낭비이며, 중요한 것은 책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 교보문고 제공 ]

- 추천의 말들 : 학생, 학부모, 교사, 비즈니스 종사사들은 파워 리딩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 들어가는 말 : 파워 리딩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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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주 ― 제1강 ]
. 1장 현재 나의 읽기 능력은 어느 정도일까?
. 2장 읽기 능력을 얼마나 향상시킬 수 있을까?
. 3장 파워 리딩이란 무엇인가?
. 4장 전체보기 또는 미리보기
. 5장 접근 방법 선택
. 6장 속도 조절을 위한 조절기 사용법
. 7장 독해력과 집중력
. 8장 또 다른 조절기 사용법
. 9장 전체보기 연습
. 10장 첫째 주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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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주 ― 제2강 ]
. 11장 속도 향상시키기
. 12장 인식
. 13장 읽기 습관에 영향을 주는 것
. 14장 습관 바꾸기
. 15장 읽을거리에 따른 다양한 읽기 방법
. 16장 신문, 잡지, 서신, 이메일 읽기
. 17장 재미로 읽기
. 18장 독서와 연습읽기
. 19장 둘째 주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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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주 ― 제3강 ]
. 20장 중간 테스트
. 21장 전문 자료 읽기
. 22장 공부는 어떻게 하는가
. 23장 노트의 기법
. 24장 어휘 공부
. 25장 분야를 검색하는 방법
. 26장 고급 미리보기 기법
. 27장 셋째 주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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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째 주 ― 제4강 ]
. 28장 다시 기본으로
. 29장 독서와 사고
. 30장 정보의 진위를 판단하는 방법
. 31장 초고속 속독법
. 32장 초고속 속독 연습
. 33장 넷째 주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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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일 ― 마지막 테스트 ]
. 34장 마지막 테스트
. 35장 끝맺는 말 : 파워는 지식 더하기 상식이다

[ 교보문고 제공 ]

저자소개

- 릭 오스트로브(Rick Ostrov) 오랜 경험과 연구와 교육의 결과로 탄생한 파워 리딩은 새로운 속독 프로그램이다. 창시자 릭 오스트로브는 수년간 미국의 대도시 전역과 외국의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많이 알려져 있다. 독서 교육 전문가인 그는 IBM, AT&T, GE 등의 대기업 간부와 직원을 비롯해 과학자, 의사, 변호사, 교사, 비서, 근로자, 학생과 학부모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가르쳤다. 특히 텍사스대학교 공과대 교수 전원(박사 63명)을 대상으로 한 강의를 다룬 다큐멘터리는 유명하다. 이 다큐멘터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설 속독프로그램 회사 이블린 우드 리딩 다이내믹스(Evelyn Wood Reading Dynamics)에서 교재로 활용되었다. 그 후 오스트로프는 전문 분야와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더욱 실용적이며 효과적인 기법을 개발하기 위해 회사를 떠났다. 글 전체를 읽고 요점을 파악하거나 일부분만 읽고 필요한 정보를 찾는 기존의 방법은 효율성이 떨어지고 학습에 적용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30년 이상의 연구와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파워 리딩 2003년 제3판이 출간되었다. 파워 리딩은 독자가 학습이나 실무에 필요한 글을 읽으면서 속독과 독해력을 발전시키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공부와 메모, 시험 준비, 업무 처리, 전문 서적과 인터넷 정보 탐색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까지 담겨 있다. - 정지현 충남대학교 자치행정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여유로운 사람', '직관으로 승부하라', '삶을 자유롭게 하는 7가지 방법' 등이 있다.

[ 교보문고 제공 ]